울타리가 아주 낮은 그래서 훌쩍훌쩍 지구 이곳 저곳을 잘 뛰어다니고, 이런저런 사람들과 만나면서 우리를 즐겁게한다. 알란 카손은 특히 이념 종교 윤리의 울타리가 낮다. 그래도 나를 양심이란 울타리는 자기방식대로 가지고 있는듯. 우리는 요즘 너무 많은 걸 안다 . 이런 저런 이념들의 충돌 , 종교의 갈등 내나라안에서도 좀 지겨운데 티브이 인터넷이 다른 나라의 갈등까지 다 소근대니, 머리가 아프기도하다. 알란의 이런 것들로부터 자유로움이 , 소위 쓸데없는 ? 긴장이 없으니 백세까지 살고도 , 그후로도 그가 생각하는 천국에서 행복하게 살았다 인가. 울타리는 낮은 데다 가랑이는 엄청넓어서. 20세기 전후 세계사에서 ....이름을 떠올리는 사람과 다 친구가 되거나 만난다. 스페인 프랑코, 트루먼 스탈린 브레즈네프, 마오저뚱 강청 김일성 김정일 드골 ... 내 머리속도 공상에 현실의 펙트가 적당히 섞여 내 머리속의 울타리도 훌쩍 훌쩍 같이 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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