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베스트 셀러리던 시절 제껴 두었던 책을 읽기로 결심한 이유는 저자 자크 크리스팅앙이 이집트 연구가라서이다.
고대 이집트와 관련된 책을 보면서 예전에 좀 허구라는 생각했던것이,그리이스 로마 , 아니 페르시아 보다 더 오랜 문명의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사실의기록과 흔적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특히 헤로도토스 <역사> 에서 묘사된 이집트를 이책속에서 상상 하고 싶어서다
내가 아는 기록 속의인물들 , 세티 왕 람세스 네프리타리, 이제트 , 여기에 모세 , 트로이전쟁의 헤레나,
멜넬리우스, 호메루스를 등장 시킨건 비슷한 연대임(아마도 백년이상의 오차가 있는 )을 말함과 아울러 역사적 사실과 허구를 내용에 적당히 섞었어서 흥미도 유발하며 그래도 당시를 묘사하려는 작가의 모습이 보였다.
때 론 허구를 더할때 사실이 더 살아나는 것 같다. 역사 소설을 쓰던 친구의 이야기에 의하면 읽는 사람에겐 그냥 스쳐 지나가는 연극의 소품같은 음식 , 옷 ,가구 집을 위해 많은 자료를 조사하고 고민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책을 통해 3000년전 사람들과 어울려 보려고 했다.
1
권은 세티의 둘째 아들인 람세스가 섭정공(세자)가 되는 과정과 훈련을 받아가는 과정,그리고 왕의죽음 가지다 . 이과정을
보며 우리 부모들이 자식을 키우는 과정에서 일부로라도 시련과 훈련을 왜 주어야 하는지를 느꼈다.
모든것에서 시련이야 말로 뒤에 올 이루었구나 하는 흐믓함을 줄수 있는 엑기스나.
기독교 구약 즉 유대인이야말로 이걸 가장 잘 깨닫고 있는 민족인것 같다. 이야기가 이상한 곳으로 튀었나.
<역사> <문명 이야기> 덕분에 그래도 책 내용이 입체적인 느낌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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