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니스벳 / /김영사
지능(IQ)가 유전적인지, 아닌지 ..에 대해 니스벳은 .유전적인것 보단 환경적인 것이훨씬 더 중요하단다.
그 가 말하는 환경은 사는 지역, 크게는 동양과 서양 나라 , 민족 , 경제적 차이 , 영양상태, 가족 관계등 .... 아주 광범위하다. 이러한 환경이 어떤 부분에 더 소질이 있고 덜하고 더하고에 영향을 끼치지만 , 더 중요한것은 어떤 자극을 받으며 어떤 생각(가치관)을 가지고 노력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단다.어떤 것을 성취하는 능력은 이큐보다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자극을 받느냐에 더 좌우 된단다. 똑똑하게 되는 걸 중요하게 여겨 노력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같은 아이큐 환경이라도 훨씬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 낸다
빈민가의 흑인과 히스패닉계 가 주로 다니는 학교에서 의 <스탠드업-을 통해 수학성적을 향상 시킨 예는 , 같은 유전자 환경에도 긍정적인 생각과 좋은 동기부여를 통해 노력하여 백인 학교보다 더 나은 결과를 만든 사례도 보여준다.
또 다른 예인 kIPP.-<아는 것이 힘이다.Knowledge is Power Program.>프로 그램은
어 떤 그룹의 아이들은 똑똑 하다고 칭찬 해주고 , 어떤 아이는 열심히 노력 했다고 칭찬 했다. 그후 이 아이들에게 쉬운 문제와 도전이 될만한 어려운 문제를 보여주며 선택 하라고 했다. 전자는 대부분 자신이 똑똑하다는 걸 보여 주려고, 쉬운 문제를 선택 했고, 후자는 90%가 더 많이 배울수 있는 어려운 문제를 선택 했다.
즉 같은 칭찬도 능력이나 결과보다는 해 가는 과정 즉 노력을 칭찬 하는 것이 훨씬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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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아이큐란 다이몬드 원석을 어떻게 잘 다듬고 닦아서 빛나는 보석으로 만드는 문제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전적인 DNA가 원석이라면 사회적 환경,노력등이 갈고 닦는 부분에 해당되는 것이 아닐까 . 아무리 대단한 원석이라도 다듬지 않은 건 IQ-보석의 가치가 낮은 것으로 나오겠고 최종 보석으로서의 가치가 어떻게 다듬어 커팅해서 빛을 얼마나 이름답게 살리는가에 비유된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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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보고서 같이 재미 없는 부분도 있지만 자녀 교육을 위한 방향을 잡기엔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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