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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워니랑 ㅎㅎ

꽃바구니의 장미


친구가 보내준 꽃바구니의 장미가 이제 시들기 시작한다.
2주간 화사한 빨간 빛깔이 나를 기쁘게 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의외로 활짝 피거나 거의 핀건 시들지 않았다.
오히려 꽃잎이 마른건 아직 채 피지 못한 봉우리였다.

사람도 그럴f까
이미 십대에도 성장이 멈춘 .... 이제는 시드는 일만 남은 삶일 수도
그러나 70대에도 끊임없이 새로운 자기를 만들어 가는 삶일 수도 ...
새로운 자기를 만든다는 건 노동이고 고통 일수도 있지만
그게 생명력이기도 하겠지.
그래서 노력하는 삶이 빛나 보이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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