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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그림 사람이야기

방글라 자크마/

방글라데시 동남쪽 인도와 미안마의 국경지역인 산속에  자끄마라 불리는  소수민족들이 살고 있다. 지금은 강을 막아 댐을 만들어 수몰 지역이된  된 땅  랑가마티 근처와 ,   산림이 우거져 야생 동물이 많다는 반도르반 등의  국경지역에 산다 .이들은 서로 조금씩  얼굴이 다르다.

나는   막연히 이들이  몽골 침략이후 ..(칭기스칸 ,티무르) .남은 사람들이거니  생각 했었다

그런데 벵골어와 벵골 문화와 우리 말과의 관련성을 연구하시는 권선생님이 이들이 벵골지역의 원주민일 거라고 하셨다 .

인도의 원주민이 황인종일거라 란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으니 , 좀 당황 했다. 원래   민족의 관련성에 DNA만큼   언어의구조가 중요하다 . 옷이나 음식보다 오랫동안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게 언어이고 언어는 생각의 틀이다.

그런데 나도 차츰 인도 동북족의 원주민이었을 거란 쪽으로 생각이 바뀌었다 .

아마도 더 호전적인 인도 아리안계(?)에의해 자꾸 외곽으로 밀리고 지금은 이슬람교도에 의해 밀려서  산속에서  예전의   문화를 지키며 사아 왔던 것 같다. 

자끄마가 아니어도  벵갈 지역의  불교도 들이 구석으로 밀려사는것 보았어요

불교를 믿는 현지인과  그의 고향 마을 을 갔는데 , 새로  난 큰 길가의 모스크처럼 된 사원이 보였다 . 모양은  모스크지만 불교 마을이니, 당연히 절일거란 생각에 고 절이냐 물었더니 무스크란다. 의아 했다 

가만 생각해보니 이곳에 큰길이 나자 여하한 이유로 무슬림이 차지한거라는 느낌이 들었다. 들은 이야기로 랑가마티도 개간을 해서 좀 살만 하면 무슬림이 와서 차지하고 빼앗는 단다 . 다시 더 높은 산으로 이사를 가고 개간을 하고 빼앗기고 한단는  이야기를 들었던게 기억 났다.

인간이 살아 간다는게 참으로 여러가지 변수가 생존을 좌우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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