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을 찾아오는 손님에게 차 한잔 준비하는 일이 쉽지 않다 .
아 ~~~~ 그래서 습관이 자신을 만든다 했던가 .
내 더 일찍 손님 맞이를 했더라면 지금쯤은 기별 없이 오는 손님에게도
따끈한 저녁상을 차릴 터인데. 아님 손님에 질려 있을 라나
그래도 기쁘다
오늘은 무슨 차로 내 집에 오는 손님을 맞을까 이런 생각에........
향내좋은 원두커피로
복숭아향이 나는 티로 ...
녹차로
겨울엔 역시 유자차가
감기가 유행이니 몸에 좋은 생강차나 홍삼차를
오늘 같이 추운 날엔 우유가 많이 든 밀크티로.....
아니면 국화꽃잎 동동 띄워 국화차를 ..
역시 사람은 사람과 더불어 사는일이 일이 제일 중요한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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