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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인도의 발견 - 네루

책 읽기는 갈수록   재미 있어지는데

메모라도 남겨 두지 않으면, 책을 읽었는지도 가물 가물

네루의 말처럼 그  읽은것들이  변해가는 나자신의 일부로 남아 있겠지만 말이다.. 

인도 사람들을  추상적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내 생각엔 철처한 현실 주의자다.

언제든지  변하는 현실을  인정하고 자연스럽게 바꾸는걸 당연히 여긴다. 잠시후의 나도 나이기도 하지만 아니기도하

다는   철처히   현실적을 인정하는  네루의글이다.

첫글

P.29

오늘날 내가 이루어져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책이 내것이기는 하지만 완전한 내것은 아니라고 .이것은 차라리 과거의 나 자신의일부를 대변한다 . 그런데 과거의 나자신은 ,잠깐 존재 했다가 하나의 기억만을 남기고사라져간 나자신의 그밖의 긴 행열에 이미 가담해버린것이다.

**   어릴적  내 사진이 나이긴 하지만 ,  또 한편으론 지금의 나와는 다른  나의 과거의 흔적이라는 의미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