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감동을 받았던것에 비하면 나는 별 느낌이 없었는데 둘째가
그의 책을 여러권 보내 달라는 목록에 넣었다 그래서 나도 다시 보았다
이 책은 그의 여러분야의 견해를 담은 글을 엮은 것이다,게으름에 대한 찬양은
그 중은 하나이다 .그의 글에서 나는 그가 얼마나 현실 문제에 열정적이었는지가 가슴 뛰게 다가 왔다.
이제서야 왜 그때 러셀, 러셀 했는지 이해가 된다
게 으름이란 목표를 향해 아무 생각없이 달리는 것에 대해 왜 달리는지 내가 가는 곳은 어딘지 이렇게 달리는게 올바른건지 딴지를 걸수 있는 여유로움이라 할가 <피로사회>가 스스로에게 생각할 시간도 없이 스스로 만든 목표를 향해 매진해서 탈진 하는것에 대한 경고라고보면 좀 다르지만 비슷한 맥락의 글이다 .
슝흉빈의 < 화페경제>에서 지금 화페의 허구성을 꼬집으며 차라리 금 본위제로가라고 했다 이 금에 대한 이슈에서 금에 대한 맹목적 선호를 꼬집는다 .지금은 누구도 금을 쌓아두고그걸로 부를 측정하지 않는다 지금이라면 러셀이 굳이 말할 필요가없었다 . 금문제가 시대에 따라 상황에 따라 이리 달라보여진다 금융업자가 자유롭게 자기 이익을 추구하도록 방치하는것은 현명치 못하다 금융업자의 이익과 대중의 이익이 같이 가기 어려움을 이야기 하며 금융의 비대함이 세계를 위기에 빠뜨린다고한다 이미 경고 했지만 세계의 금융은 너무 막강 해졌다.
건 축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며 여성문제에 대해 일하는 여성을 위해 공동 주거 취사 육아 공동으로 공간을 사용하는 걸 이야기 한다 국가론에서 소크라테스, 플라톤 <국가론>에서 이야기 하던 바와 비슷하다 .엄마가 아이를 위해 하루종일 매달리는건 서비스?의 질도떨어진다는 것이다 나이와 상관없이 가족이 같은걸 먹어야하고 하루종일 집안일을 하면서 틈틈이 아이를 보살핀다는건 아이에게 지쳐서 아이가 귀찮아진 엄마만을 만든다는 것이다 요즈음 일하는 젊은 엄마들이 읽으면 맞어 맞어 할 대목 들이다 . ,
시대가 달라도 글쓴이가 달라도 사람사는 이야기는 주제가 비슷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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