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보면 하나도 모르고
이틀을 보면 좀 알고
삼일을 보면 다 알고
삼년을 살아도 아는게 없다.
북경에 대한 가이드의 설명이다..
근데 이게 어디 북경만이겠는가 어디라도 우리가 뭘 안다 하는건 그만큼 주관적이고 그래서 알수록 더 궁금 해지고(알고 싶은게 생기니) 모르는게 많아 지는게 아닐까
그게 우리에게 자꾸 하나씩 알아가는 언저리를 기웃거리게 만드는거겠지.
그간의 내 해외여행이 대개 출장끝에 남은 2-3일 의 짜투리로, 아니면 공식적으로는 출장이고, 개인적으로는 여행으로서 즐긴거라 대개는 긴장되고 진한 맛은 있는 여행이었다면, 이번의 북경 팩키지는 잘짜여지고 다양한 것에 비해 비용과 시간은 절약된 유리창을 톻해본 관광같다 할까.그런데 이것도 참 괜찮네.... 각각의 장단점을 많이 생각해본 여행이었다.
감기만 아니었음 밤에도 다녀을 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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