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경 첫째날
북경에서는과거의 전통과 현대 문화 두개의 중국을 볼수 있다고 한다. 가는 내내 도대 체 두가지의 중국을 어떻게 보아야할까
북경은 원나라 그러니까 우리나라 고려무신난이 있던 시기쯤에서 부터 조선시대인 명나라 청나라때 중국의 수도 이다. 과거 연나라대도 수도 이던 적이 있어 연경(영화 스캔들에서도) 이라부르기도 한다.
그리고 지금 중국의 수도 이다 .그러니 우리 서울과 비슷하다.서울에서 과거와 현대를 다보수 있나 ?
아무튼 비행기로 2시간 거리이니, 1시간의 시치로 비행기 탄후1시간 뒤에 도착했다. 멀지않은 거리다.
제일 먼저 들린곳이 북한 음식점 해당화 엿다 .여행에서의 음식이야기는 다시에 하겠지만, 평양냉면, 좁쌀을 넣어 만든 가자미식혜, 버섯 볶음,만두 전체적으러 담백한 맛이다 . 김일성대학 출신이라는 안내원의 노래(가무)가 있었다. 곱상한 얼굴의 아가씨들의 약간 신파조의 노래에 남자들은 무지 좋아 하고 사진도 같이 찍는다.
가이드,이번 여행에서가장 큰 소득이라면 조선족 4세라는 가이드의 설명인데 해박한 지식과 무었보다도 전체를 구조적으로 파악해서딱집어 말할수는 없어도 전체적인 조선족 중국인 이런것을느낌으로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다음으로 옮긴곳이 천안문 광장 - 자금성과 이어져 있으니이곳은 과거인가
아니면 마오저둥의 시신이 안치되어 있는 기념관 있고1949년 마오쩌둥이 떨리는 목소리로 중화인민공화국을 선포한 곳이고, 홍위병이 모여서 문화혁명의 중심이었고 또 1989년 민주화 사태 천안문 사태등 개방된 현대의 중국이 태동할 사건의 현장이니, 현대인가
천안문 누각에 걸려있는 마오쩌둥의 초상은 1년에 한번씩 공모를 해서 바꾼다 한다 그래서 얼굴이 조금씩 해마다 바뀐단다. 내가 백호보다 크겠네 했더니 미술전공을 한 같이 간 미대생이 500호도 더 될걸요한다 암튼 무지 크다.
자금성이 천안문 광장의 크기에 대해선 하두 많이 들어서 오히려 별로 크다는 생각을 못했다. 큰 크기 탓인지 오히려 섬세한 아름다움은 덜해 보였다.
여행내내 ...가이드가 이야기한 원나라가 중국을 지배한 98년간 (이건 징기스칸 때부터가 아니라 손자?인 쿠빌라이가 원을 세우고 부터 한족인 주원장이명나라를 세울때까지니 실제 원나라는역사 그보다 훨씬 길다) ...이란 말을 많이 했다 .
중국의 변방 몽고족이 중국을 차지해 98년간 지배했다 그기간 동안 그들은 그의 문화를 지키고 말도 썼었던것 같다 그러다다시 원래의 본거지인 몽고로 하서아직도 그나라 말을쓰고 그들의 정체성은 지키고 산다.
우리 조선시대에 심심 찮게 등장하는 여진족인 누르하치가 세운 나라 가 드디어 명을 무너뜨리고 청나라로 중국을 지배한다.지금 중국의 여자옷 지포가 이때 부터 의 옷인가 . 아무튼 그러다가 마지막 황제 푸이로망했다 . 그리고 그들의 나라 만주도 없어졌다 중국을 차지해서 지배하다 그민족은 없어졌다할까
한편 우리나라는 ...... 한번도 중국을 차지하진 못했다 .물론 어떤 학설엔 고구려때 중국의 거의 본토까지 차지한걸로 이야기 되기도 하지만 그리고 우리는 우리말 쓰고 단일민족 ... 조선 대한민국으로 남아있다
중국의 주변국가 몽고족 여진족 우리 조선족의 각각 다른 모습이다. 무엇이 더 나은 것인가. 내내 머리를 떠나지 않는 생각이다.
중국방문을 연변 집안 등 우리조선족과 고구려의 유적 백두산을 먼저 보아야 하는데 라는 고민이 있었는데 이곳을 먼저 오길 잘했다 싶다 .
아무튼 중국은 넓은 나라다 홍콩 심천 광조우가 있는 화남 지방 ....상해 항주가 있는 화중 화북 .... 각각의 색깔 소수민족들의 색깔을 .... 알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