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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탓 남탓

{수많은 사람들의 삶이 얽혀서 역사를 만들고, 내가 알지 못하는 그들의 인생 역정이 나의 삶을 만드는거라는

생각이 든다. 내 인생이 이렇게 된 건 다 내 탓인 것같지만 혹은 내 덕인 것같지만, 어쩌면 내 몫은 생각보다

작을지도 모른다.}

인도코끼리님의  < 그리고 산이 울렸다>  중에서



  살아가면서  내게  주어진  존재의  의미를 찾는 것

그리고 지금의  나는 그런 인생의  길을   만들어가는  사람이고  그게  먼  나의 미래.

기독교 식의로 말하면  역사하는 의미   나를 쓰시는 의미 즉 미션.

나를 불교식으로   ....업 .

내가 모르는 나 전생 전전생  내가 만들어진 어떤 것들의 흔적
즉 전생의 내가 행했던 모든 것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고 

지금 삶 뿐만 아니라  

내가 알수 없고 느끼지 못할 만큼 먼거리의 과거의 것이 지금 내 삶에  더 많이 작용하는건지 모른다


가까운 사람으 죽음 에 대해  친구는 < 하신 만큼 다 가지고 오실거야   >라고 했다.

뭐 좀 유치한 설명을 하자면 

공부열심히 하면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거다. 비슷한가

그런데 그게 꼭 그렇게 정확하게 들어맞는건 아니다.


인간의 눈과 오감으로 감지 되는 것은 너무  작으니, 
우린 하늘의 뜻을   말하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