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까지 가장 빠르게 갈수 있는 방법이 무얼까>
영국에서 이런걸 물었단다. 비행기 자전거.... 여러 답들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 채택 된 건 <마음에 맞는 팀원과 함께 가는 것> 이란다.
객관적인 시간이라면 이걸 물을 이유도 없었을 것이다.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건 ...뒷산 개울가를 가더라도, 죽이 맞고 좋아하는 사람과 가는 것>
이라는 여행론을 펴던 친구의 말이 같이 떠오른다.
이 긴 인생의 길도 마음 맞는 사람들과 더불어 살수 있으면 ....세월이 살처럼 지나 갈까 .
내 마음을 맞춰 주는 사람을 찾아야 겠는데 그게 어디 쉬울까.
차라리 내가 맞추는 게 더 쉬울지도 모르겠고,
아니 반쯤만 맞으면 나머지는 서로 맞추어 가는 진행형도 아주 괜찮은 걸거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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